[이사람] 김병희 출향 기업인

김병희(75) 서울 강서문화원 명예원장 겸 강서구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은, 상주시 중동면이 고향이고 중앙국민학교를 나와 서울에서 자수성가 하신 출향 기업인이다.

현재 금강레미콘 회장이자 오신산업(주) 대표이사다.

그는 지난 2019년까지 16년간‘강서문화원장’으로 활동하며, 허준과 겸재 정선이 강서구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예산확보를 위해 발로 뛰어다닌 끝에 허준박물관(2005년 개관)과 겸재정선미술관(2009년 개관)을 건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이 공로로 2022년 제5회 안평안견미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20년에는 강서구 상공회의소장에 취임하여 활약하였고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이선에 물러나 있으며, 문화예술사업에도 계속 지원 하는 한편 ‘백야장학재단’을 오래 전부터 설립해 상당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향 상주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져 매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상당액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온화한 성격과 항상 근면 성실한 자세로, 재경 상주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기업가도 사회적으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며,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자랑스런 상주 출향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