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21:09
Today : 2024.05.22 (수)
최근 상주시에서는 (구)홈마트 부지를 45억여원에 매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제1회 추경에 (구)농우마실 부지를 매입 하겠다고 예산 40억원을 반영했다.
이렇듯 시내 상업지역 최고 중심가에 부지를 매입하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지도 않는 공공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지역발전과 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냐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 건립을 위한 부지로, 서성동57-1번지 일대 (구)홈마트 부지 876평을, 4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하였다고 한다.
이지역은 도시계획상 상업지역으로써, 상가 시설이 들어와 주변상권이 함께 살아나야 하는 지역인데도, 생뚱맞게 농산물품질관리원을 건립한다고 한다.
특히 (구)홈마트 건물은 경매 물건으로 16억원에 나왔으나, 이번에 20억원 이상으로 함께 매각 되었으니, 누구 배를 채웠는지 알수가 있다.
또한 무양동11-1번지 일대 (구)농우마실 부지 676여평에 중앙파출소를 짓기 위해, 1회추경에 4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또 사들인 다고 한다.
당초 중앙파출소는 남원동사무소가 오아시스옆으로 이전하면, 그 자리로 옮기는 것으로 예정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몇 년동안 매매가 이루어 지지않아 방치되어 있는 땅을, 파출소를 짓기위해 고액을 주고 매입 한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그 땅은 당초 스타벅스가 들어 올려고 하였던 자리이다. 터미널앞 대로변에 위치하여 관공서가 아닌 다른 주요상업시설이 들어와 부가가치를 올려야 하는 자리이다.
이렇듯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지도 않는 파출소며 농관원 이며 공공시설을, 많은 혈세를 들여가며 도심에 지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시민들은 의문을 가진다.
도심의 상권을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요지에 땅을 가진 건물주와 중개업자만 배불리고, 주변 땅 값만 끌어 올리는,
상주시 도시행정의 총체적 난맥상을 시민들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신청사 건립 문제도 여론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추진하려 하는 것이, 같은 맥락에서 바라볼 때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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